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연기자 겸 가수 임창정의 신곡 ‘문을 여시오’의 뮤직비디오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넘어선 가운데 제작 배경이 공개됐다.
임창정 소속사 한 관계자는 5일 아주경제에 “임창정이 지난달 5일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 ‘나란놈이란’ 패러디를 하면서 뮤직비디오 아이디어를 최초 착안했다”며 “SNL도 한 해외 광고를 보고 영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아이디어는 임창정이 제시했다. 불합리한 사회에서 정의의 사도로 나오는 등 풍자의 요소들을 위주로 했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최근 발매한 ‘나란놈이란’을 비롯해 ‘소주한잔’ ‘슬픈혼잣말’ 등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문을 여시오’는 발랄하고 유쾌한 코믹송. 관계자는 “대중들과 신나게 호흡하고 싶어 선택을 하게 됐다. 크게 고민하거나 고심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문을 여시오’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비매너와 비양심적인 행동들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정의청년 나창정(임창)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