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노른자위 땅' 나온다

2013-11-0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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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서 국내.외 건설사.개발사 대상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 내 부동산에 대한 투자유치 설명회가 오는 14일 열린다. 



인천경제청(청장 이종철)은 오는 14일 오전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가든빌라에서 국내.외 건설사와 부동산 개발사 등을 상대로 부동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도 신규 매각 토지를 주요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  매물은 총 93필지, 146만3천㎡로 그동안 미매각 됐거나 시장에 처음 나오는 땅이다.


이 중에는  서비스산업의 허브를 지향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유일하게 위락시설이 허용되는 1공구 내 상업용지 7필지, 12만4천㎣가 포함,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토지 조기매각을 통해 개발 재원을 적기에 조달해 재정 안정과 각종 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복안 아래 신규매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바다를 매립한 송도 땅을 팔아 개발 재원의 90% 이상을 충당한다.



인천경제청은 내년도 신규 매각으로 1845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인천경제청 기획정책과 용지분양팀(032-453-7144)으로 참가신청서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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