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칭다오시]
지난 달 26일 중국 칭다오내 대표적인 독일 조계지 시대 건축물인 ‘칭다오 독일총독부 유적 박물관(영빈관)’이 세워진 지 106년만에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내년 2월 춘제 전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주로 지붕 기와, 금속구조재, 담장 등 훼손이 심각한 부문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칭다오 도심 신하오(信號)산 기슭에 위치한 독일 총독부 유적 박물관은 지난 1905년 착공해 1907년 완공된 유서깊은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