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고 자외선 차단제 소홀히 했다간 '주름' 고생

2013-11-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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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압구정 프렌즈클리닉 의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가을철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면서 각종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고 주름이 생기는 등 피부고민을 상담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마스크 팩이나 화장품 등을 이용하여 임시방편으로 주름을 일시적으로 가릴 수도 있지만 보톡스와 필러 등의 시술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보톡스란 보툴리늄 톡신이라는 신경독소를 이용하여 근육의 부피를 줄여 피부를 펴지게 하는 원리의 시술로 잔주름 개선에 효과가 좋다. 필러의 경우 인체에 무해하거나 유사한 성분의 물질을 주입하여 볼륨감을 살려 주는 시술로 팔자주름과 같은 깊은 주름 개선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압구정 프렌즈클리닉 의원 신원준 원장은 "보톡스와 필러 시술은 시술 시간이 짧고 방법이 간단해 많은 분들이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잠시 짬을 내 시술 받는 경우가 많다"며 “두가지 모두 주사시술이지만 시술의 원리와 적용부위, 효과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자신의 주름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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