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나이지리아 결혼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州)의 비마-반키 도로에서 무장 괴한들이 결혼식 하객들이 탄 차량 행렬에 총을 난사했다. 차량에는 신랑의 친지와 친구들이 타고 있었다. 약 50명 정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군 당국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사망자는 모도 5명이다. 하지만 실제 사망자 수는 수십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