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이 우크라이나에서 놀이터를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5박 6일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2기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은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 30여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주 비소키바이라키 지역의 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삼천리그룹 봉사단은 현지에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충분치 않은 것을 사전에 파악해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유치원 내 놀이터를 조성하고 취약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시설 개·보수와 환경개선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했다.
글로벌 시민 리더의 필수적 정신인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 처음 발족한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은 2012년 베트남 해외봉사에 이어 올해는 우크라이나에서 해외봉사를 진행하며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정화 캠페인 ‘Clean Day’,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온 삼천리그룹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