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속초 조양 양우내안애' 아파트 투시도.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한국토지신탁은 강원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 공급하는 '속초 조양 양우내안애' 아파트를 11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6개동, 총 443가구(전용면적 59~102㎡) 규모다. 속초 최초로 소형 4베이 혁신평면이 적용된 단지로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춰 지역 일대 거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속초시립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가 건립 중이다. 총 44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6412㎡로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는 속초시립도서관 및 국민체육센터는 열람실과 디지털자료실 등 교육문화시설과 실내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실 등 운동시설,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는 내년 3월, 속초시립도서관은 2014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이마트, 메가박스, 청초호공원,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조양동 주민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청봉초, 조양초 등 초등학교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 주거 쾌적성도 높다. 단지 동쪽과 북쪽으로는 동해바다와 청초호가, 남서쪽으로는 설악산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조망권까지 확보됐다.
속초시를 관통하는 7번국도가 가까워 속초시 전역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서울과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미시령 관통도로(인제 용대리~속초)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2시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지난 2009년 3월 춘천~서울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동서고속도로 춘천~동홍천구간 개통으로 서울에서 속초, 동해안 등으로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졌다.
인제터널,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 동해고속도로(속초~양양) 등이 개통 예정에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국내 최장 길이의 인제터널(11㎞)과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구간(2016년 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동해안 일대로의 진입이 기존보다 2시간가량 단축된 1시간 30분대에 가능하다. (033)63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