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가스안전 포스터 전시, 동영상 홍보물 상영 등도 열렸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상록에너지 김기범(49)씨 등 4명이 도지사상을, 서해도시가스 양승찬(37)씨 등 12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한국 LP가스산업협회, 한국LP가스판매협회 회장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대회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부실시공 추방 및 가스시설 현대화를 통한 가스 사고 방지 ▲가스시설 관리·점검 철저 ▲가스사용자 계도 및 홍보 ▲가스의 안정적 공급 등을 다짐했다.
박정현 부지사는 “가스 관련 기관 및 가스업계 관계자, 소비자 모두가 안전수칙 준수와 자율점검 생활화를 통해 가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가스업소는 2514개이며 최근 3년간 가스사고는 총 13건이 발생해 사망자 없이 12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