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필리핀 취항3주년 사은특가

2013-11-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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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마닐라(2010년 11월24일 취항), 세부(2012년 11월29일 취항) 등 필리핀 취항 3주년을 맞아 11~12월 2개월 동안 동남아와 대양주 노선에서 특가항공권 및 에어텔 상품 등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 오픈하는 마닐라와 세부 노선 특가 왕복항공권은 출발일 기준으로 11월11일부터 12월20일까지 인천~마닐라 왕복항공권은 28만2000원부터 판매하며, 인천~세부 왕복항공권은 32만2000원부터 판매한다. 이같은 왕복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상대국가 공항이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이어서 환율 및 국제유가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제주항공 세부 FIT(자유여행객) 전용라운지에서는 패키지A(다이빙, 바나나보트, 어메이징쇼, 씨푸드 식사제공), 패키지B(호핑투어, 스톤마사지, 나이트투어), 패키지C(호핑, 다이빙, 바나나보트) 등을 각각 100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또 괌, 방콕 노선의 증편(하루2회)을 기념해 11월4일부터 JJ에어텔 특가판매를 시작한다. 출발일 기준으로 11월11일부터 12월18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괌 JJ에어텔은 온워드리조트 4박과 괌 왕복항공권(이하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불포함)을 55만원에 판매한다. 이번 JJ에어텔 특가상품 구매고객에게는 무릎담요와 모래놀이세트를 증정한다.

제주항공의 겨울철 휴양지 노선은 태국(방콕), 필리핀(마닐라, 세부), 괌 등이 있으며 인천~방콕과 인천~괌 노선은 매일 2회, 인천~마닐라, 인천~세부, 부산~방콕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겨울은 빨리 찾아와 이달 중순부터 추위가 시작된다는 예보가 있어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겨울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예매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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