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궈왕(中國網)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국 최대의 석불, 러산대불 탄생 13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 개최된 것으로 황룬치우(黄潤秋) 쓰촨성 정협 부주석, 하오캉리(郝康理) 쓰촨성 관광국 국장, 유엔 세계관광기구 집행이사, 유네스코 세계유산아태지역연구센터 부주임 등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탕젠(唐堅) 러산시 서기는 개막식 연설에서 “러산은 산과 대불로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불교 문화의 도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러산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부상시키고 러산대불을 통해 불교문화를 전세계에 전파하고자 한다”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 외에 개막식에 ‘천년의 자비, 꿈과의 동행’을 주제로 마음의 정화를 표현한 ‘일산·일불·일세계(一山·一佛·一世界)’ 공연도 준비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