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과 이집트는 파트너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관영 메나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재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중동 국가를 순방 중이다. 이날 존 케리 국무장관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나빌 파흐미 이집트 외무장관 등 과도정부 관리들과 회동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이집트 국민ㆍ국가의 친구”라며 “양국은 파트너”라고 말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올 7월 3일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군부에 의해 축출된 후 이집트를 방문한 미국 최고위급 관리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