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회시간 틈타 사무실에 방화…4명 부상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의 폭동으로 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3일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북부 부라이다 시 교도소의 재소자들은 전날 오후 면회시간을 틈타 사무실에 불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 부라이다 시는 카심 주의 주도로 사우디 내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의 거점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지 소식통들은 폭동이 일어난 이 교도소에는 형사 사건 범죄자들만 수용됐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