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신 판빙빙…‘엑스맨’ 에서 돌연변이로 파격 변신

2013-11-03 16:57
  • 글자크기 설정
판빙빙. [사진=판빙빙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 여신 판빙빙(范冰冰)이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X-Men: Days of Future Past)’에서 돌연변이 역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해 화제다.
 
29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판빙빙이 순간이동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 블링크(Blink) 역을 맡아 녹색 눈, 분홍색 얼굴, 독특한 의상 등 파격적인 이미지로 변신해 시선을 끌었다고 신화사가 30일 보도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엑스맨’ 시리즈는 처음으로 중화권 스타를 영입해 전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사인 21세기폭스사는 “판빙빙은 현재 중국 최고의 인기 스타"라며 "특히 최근들어 국제적인 영화제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등 글로벌 지명도를 높여 가고 있다”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엑스맨 시리즈에는 판빙빙외에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휴 잭맨, 제니퍼 로렌스, 할리 베리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해 내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내년 5월 23일 북미지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