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혁신교육지구 '톡톡 페스티벌'…1000여명 관람객 참가 '성황'

2013-11-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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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문병선)이 지난 2일 신흥대학교에서 개최한 '제3회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이야기 톡톡(Tok, Talk) 페스티벌 및 의정부혁신교육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정부 혁신교육지구사업 활성화를 위해 '창의지성의 날개로 도약하는 의정부혁신교육지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마련,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막식, 동아리 음악회, 혁신박람회, 폐막식 및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 각 학교 동아리별 부스도 운영됐다.

동아리 음악회에 참가한 청소년 동아리팀은 연극과 사물놀이, 대중음악, 댄스 등에서 자신들의 끼를 맘껏 발산, 관람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가장 관심을 끈 부문은 의정부혁신교육지구 브랜드사업인 드림하이 동아리 240여개팀이 마련한 '동아리 부스'로,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ㆍ영상, 사회참여, 자연과학탐구, 인문사회탐구, 문화공연, 음악, 창업ㆍ진로탐색 등 8개 분야와 관련된 부스 100여개가 운영됐다.


방송영상 제작, 과학실험 스토리텔링, 바리스타 창업 등 최신 청소년 동아리 트랜드를 관람하기 위한 발걸음은 동아리 음악회 관람과 함께 부스 행사에 몰려 전체 관람객 모두인 1000여명이 관람했을 정도다.

또 학교혁연구회 연합발표회 등 의정부 
혁신박람회 행사장에는 관내 교사연구회의 연구결과와 진로진학 강연을 듣기위해 관람들이 몰리는 등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관심있는 학부모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학부모 동아리 행사장에도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인기를 끌었다.

안병용 시장은 개막식에서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드림하이 동아리 육성사업처럼 교우간의 협력하는 교육, 타인을 배려하는 교육, 창의성과 지성을 키우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교육 혁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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