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동양사태에 책임을 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냐"는 민주당 김영환 의원의 질문에 이 부회장은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동양그룹 법정관리 신청 직전 대여금고에서 현금 6억원을 인출한 사실을 시인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