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장관 "6차산업 활성화 통해 농업·농촌 일자리 확대"

2013-11-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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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제2차 국민행복농정 점검대책회의 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정부가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일자리를 확대할 전망이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강원도 횡성군 봉화마을에서 '제2차 국민행복농정 점검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농정의 핵심 과제인 6차 산업화와 일자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확인하겠다"며 "다른 농정과제에 대해서도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필 장관을 비롯해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신원섭 산림청장, 지자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촌 6차 산업화'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6차 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지자체와 전문가, 현장 농민의 의견을 들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발표한 '2013∼201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서 2017년까지 6차 산업화지구 특화농공단지 50곳을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필 장관은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해 농진청, 산림청 및 관련 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창업·기술·마케팅·판매 등 현장지원 방안과 지역의 6차산업화 주체간 연대·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6차 산업은 단순 생산(1차)에 그치지 않고 제조·가공(2차)뿐 아니라 관련 서비스(3차)를 연계한 융복합(1차+2차+3차) 산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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