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임현식 손자 공개 "치킨 먹으면서 할아버지 생각"

2013-11-01 10:30
  • 글자크기 설정
SBS '오! 마이 베이비'(오마베) 임현식 손자 [사진=해당 방송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임현식의 외손자 김주환군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황혼 육아 2개월 차 할아버지 임현식과 손자 김주환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현식은 둘째 딸 부부가 출근한 뒤 손자 김주환군의 아침상을 차리며 다정한 할아버지의 면모를 보였다. 이를 보던 김주환군은 "남은 치킨을 먹고 싶다"고 말했고, 딸 부부가 자신 몰래 치킨을 시켜 먹은 사실을 알게 된 임현식은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임현식은 김주환군에게 "치킨을 먹으면서 할아버지 생각을 했느냐"고 물었고, 김주환군이 "네. 생각했어요"라고 답하자, 임현식은 어쩔 줄 모르며, 뽀뽀를 퍼부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마베'는 황혼 유아라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엄마, 아빠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카메라로 담은 신개념 '리얼 육아' 예능프로그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