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X-청춘.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코레일은 11월부터 휴일 ITX-청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열차운행횟수를 늘리고 피크시간대 열차 운행간격을 줄인다고 31일 밝혔다.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의 열차운행횟수는 44회에서 54회로 10회 늘어나고, 토요일은 54회에서 60회로 6회 늘어난다.
ITX-청춘 열차는 개통 초기 휴일 이용객이 평균 1만3000여명이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2만여명으로 1.5배나 증가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휴일 경춘선 나들이 고객들이 ITX-청춘 열차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