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아마추어 세계랭킹 11위로 치솟아

지난주 아시아-태평양 마아추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창우가 2014마스터스 출전권과 브리티시오픈 최종예선 출전권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ACC]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 지난주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창우(한체대)의 남자아마추어 세계랭킹이 11위로 치솟았다.

 미국·영국골프협회가 31일 발표한 남자아마추어 세계랭킹에서 이창우는 평점 1179.82를 받아 11위에 자리잡았다. 1주전(31위)보다 20계단 상승한 것으로 한국 남자아마추어로는 최고 랭킹이다.

 랭킹 1위는 코리 위트셋(미국)으로 평점 1339.75를 받았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3위, 대만의 판쳉충은 4위, 중국의 관톈랑은 9위에 올라있다.

 미국·영국골프협회에는 매주 세계에서 벌어지는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남녀 아마추어 세계랭킹을 산출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