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베일 "누가 거품이래!" 세비야에 화풀이... 2득점 2어시스트

2013-10-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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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가레스 베일 득점 폭발 [사진출처=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천문학적 이적료로 화제가 된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24, 웨일즈)이 거품 논란에서 벗어나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7-3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호날두와 베일을 좌우 측면에 배치하는 공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왔고, 이스코가 공격형 미드필더, 자미 케디라와 아시에르 이야라멘디가 중원을 책임졌다.

레알의 공격적 전술은  적중했다. 엘 클라시코에서와 리그내내 부진했던 베일과 벤제마가 경기를 주도했다. 베일은 전반 14분 벤제마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어 전반 27분에도 추가골을 기록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세비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으나 이날의 레알의 공격진은 폭발적이었다. 호날두는 페널티킥 포함해 3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베일도 2골 2도움을 올리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벤제마도 2골 2도움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잠식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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