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내달 3일 오전 탄천 수내동 구간 황새울교 아래 둔치에서 대규모 ‘1사 1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는 환경단체, 자원봉사단체, 군부대, 일반회사 내 자원봉사단체 등 1사 1하천 참여단체원 850명이 참여한다.
참여인원은 4개조로 나뉘어 탄천 둔치 쓰레기 수거, 탄천 녹지 환삼덩굴 등 위해식물 제거, 수중 쓰레기 수거, 반려견 목줄 착용 및 배설물 자진 수거 홍보 활동 등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 해병대전우회는 인명구조용 보트 1대를 동원하고 성남시는 청소도구, 어깨띠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1사 1하천 정화활동’은 성남시와 지역 내 기업, 민간 자원봉사단체, 군부대 등이 협약을 통해 지정된 하천구간을 청소하고 불법쓰레기 투기 계도 등 수질개선과 생태계보전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현재 31개, 단체 3,690명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 들어 최근까지 39차례 탄천 정화활동이 이뤄져 주민 스스로 탄천을 가꾸고 사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