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KPGA 투어챔피언십 2R 단독선두

2013-10-30 17:40
  • 글자크기 설정

합계 10언더파…허인회, 코스레코드 세우고 2위…강성훈은 38위로 중위권

대회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나선 김기환의 아이언샷 모습.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 김기환(22·CJ오쇼핑)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헤럴드·KYJ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 둘째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기환은 30일 롯데스카이힐제주CC 힐·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았다. 그는 2라운드합계 10언더파 134타(67·67)로 전날 공동선두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날 7타를 줄이며 코스 레코드를 작성한 허인회(26)는 합계 8언더파 136타(71·65)로 2위를 기록했다. 선두와 2타차다. 허인회는 2005년 스카이힐제주오픈 4라운드에서 자신이 세운 코스레코드(5언더파 67타)를 8년만에 깨뜨렸다. 모중경 김우현 최준우는 합계 7언더파 137타로 3위 그룹을 형성했다. 

 2011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기환은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 평균 최소타수(70.42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덕춘상을 받았다. 

 첫날 공동선두였던 김형태(36)는 둘째날 2타를 잃은끝에 합계 3언더파 141타의 공동 13위로 밀려났다. KPGA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서귀포 출신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38위, 상금 랭킹 2위 류현우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21위에 자리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