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1월은 교통사고 발생률 최고!

2013-10-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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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교통사고 사망자도 월평균 2배 높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에서는 11월에 교통사고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30일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지부장 홍종순)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11월 기간동안 모두 37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월평균 322건보다 55건이 더 많았으며, 사망자도 14명으로 월평균 7.6명의 2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밝혔다.
 
11월 다음으로는 10월 369건, 12월 349건 순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11월에 사고발생과 사망자가 가장 많았고, 서귀포시 사고발생은 8월, 사망자는 4월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홍 지부장은 “최근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면서 교통사고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며 “모든 운전자는 차량 운행 시 여행경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고, 주의운전과 준법운전을 생활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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