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공, 2800억원 규모 침상코크스 공장 신설자금 주선

2013-10-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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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왼쪽부터)광주은행 김환진 영업본부장, 산업은행 박진충 광주지점장, (주)피엠씨텍 이기창 대표이사, 정책금융공사 정유형 팀장이 금융약정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한국정책금융공사는 ㈜피엠씨텍의 프리미엄 침상코크스 공장 신설자금의 금융주선을 완료하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30일 서명식을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침상코크스는 제철과정 부산물인 콜타르를 가공해 생산되는 고부가가치 기초소재로 주선액은 총 285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것이며, 사업 추진에 따라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침상코크스 제조 기술 및 시설을 보유하게 된다.

공사 사장 직무대행인 이동춘 부사장은 "공사가 주선에 성공한 이번 사업은 기업이 창의성을 바탕으로 기초 소재에 적극 투자해 고부가가치 기술을 이룩한 모범적 사례"라면서 "금융주선시 지방은행과 우선 협력함으로써 지역개발의 좋은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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