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마련한 ‘2013년 해피타임 11시 콘서트-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여행’이 내달 7일 러시아‧핀란드를 주제로 해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유럽의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는 테마로 구성돼 각 나라의 작곡가와 음악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핀란드에서 만나 볼 작품으로는 시벨리우스(J.Sibelius)의 “핀란디아”, 그리그(E.Grieg)의 “페르 귄트 모음곡 제1번” 이다.
또 러시아 작품으로는 차이코프스키(P.I.Tchaikovsky)의 “교향곡 제6번 비창”과 피아노 협주곡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노 협주곡 제2번”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 날 연주될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Peter Ovtcharov의 연주로 서정적이면서도 장중하면서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음악칼럼니스트 정준호의 해설도 준비돼 있는데다 국내 최고의 여성지휘자로 손꼽히는 마에스트라 여자경의 지휘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도 한번 기대해볼 만 하다.
공연예매는 인터넷이나 전화 등으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5,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