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대상 차지

2013-10-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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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

<공공부문 2012년도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 우수기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지난 2011년 시행된 제도로 이번 대회에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상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760여개 대상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부문 전체 대상기관 중 31.1%를 감축한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등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상에는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이 차지했으며 금상 한국조폐공사, 은상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등 총 7개 기관이 선정됐다.

우수사례 발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된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와 창원대학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진행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가 공공부문의 201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20%의 달성을 위한 기반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대상기관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효과적인 감축사업 예산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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