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 4개반을 편성해 △지역 내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ㆍ판매업소인 식품제조가공업소 총 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점검단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여부 및 무허가·무신고·무표시 식품제조·판매행위 △유통기한 준수여부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수입산을 혼합해 국내산으로 속여파는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안전한 김장재료가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식품위생감시를 강화해 올바른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