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폐광지역 유도꿈나무들은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선수들이 훈련하는 과정을 견학하고 선수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특히 한국 여자유도의 간판인 정경미 선수를 비롯한 하이원스포츠단 선수들의 원 포인트 레슨과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의 올림픽경험담을 듣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이원스포츠단 곽대성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폐광지역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원 스포츠단은 유도꿈나무들의 동기부여와 목표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사북 초ㆍ중학교의 유소년 유도선수들을 태릉선수촌으로 견학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