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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한파 없다 [사진=아주경제 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올해 수능일에는 한파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상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다음 달 7일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맑고, 아침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당일 예상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8도,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겠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6일에는 상층의 약한 기압골을 지나가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의 비가 수능 당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지만, 기압계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수능날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지만, 기온이 평년과 비슷해 큰 한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