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이페이. [사진=류이페이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 미녀 스타 유역비(劉亦菲·류이페이)가 중미 합작영화 ‘최후의 전쟁(最後的戰争)’에서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어 화제다.
극 중에서 고대 공주 역을 맡은 류이페이는 긴 생머리에 흰 옷을 나풀거리며 마치 천상에서 내려온 선녀같은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중국 포털 소후위러(搜狐娱樂)가 28일 보도했다.
영화 최후의 전쟁은 12세기 십자군 전쟁 당시 십자군 전사가 동아시아를 유랑하다 중국에 당도, 중국 공주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류이페이는 이번 영화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됐으며 세계적인 여배우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기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최후의 전쟁은 닉 포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니콜라스 케이지, 헤이든 크리스텐슨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내년 6월경 전세계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