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고려대학교의료원 임상연구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2013-10-28 16:1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토마토시스템은 고려대학교의료원 ‘임상연구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각종 임상연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구원들의 역량강화와 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지난 21일부터 10개월간 진행된다.
 
임상연구관리시스템은 △임상연구행정 △ 회계관리 △인사관리 △급여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업무프로세스의 효율적인 구조 개선으로 연구 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서 눈여겨 볼만한 부분은 토마토시스템의 통합 개발 플랫폼 ‘eXria’로 구축, 임상연구관리시스템의 표준화 및 통합화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이다.
 
eXria는 HTML5를 지원하는 웹표준 기반의 플랫폼으로 개발 생산성과 운영 편리성이 보장되며 브라우저의 종속성을 탈피한 제품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화여자대학교, 동양미래대학 등 토마토시스템의 주요 비즈니스 도메인인 대학뿐만 아니라 육군종합정비창,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사학진흥재단, 농림부, 기상청 등에서도 적용된바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대학의 연구행정시스템을 다수 구축한 경험이 있으며 연구시스템에 관한 한 국내 최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임상연구관리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현재 동원CNS와 함께 고려대 차세대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 시스템과도 자료 연계를 강화해 공유 체계를 구축 운영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