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대표 최흥집)는 28일 카지노 개장 13주년을 맞아 양홍석 카지노본부장과 카지노관계자 및 본선진출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에이스딜러를 뽑기 위한 ‘제8회 딜링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딜링경진대회는 딜러들의 딜링스킬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본선에는 1300여명의 딜러 중 대회신청을 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2개월간의 예선을 실시해 최종 21명의 딜러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의 평가는 12명의 심사위원들이 직접 플레이어로 게임에 참여해 딜러의 기본적인 딜링기술을 심사했다. 이와 함께 딜러의 표정과 미소, 목소리, 고객응대 등 고객서비스 부분도 함께 평가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시상은 종합평가 1위 1명과 바카라, 블랙잭, 룰렛 종목별 1위 3명을 선정해 11월 11일 ‘딜러의 날’을 맞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4일 올해 신규 채용된 실습생 중 예선을 거친 30명을 대상으로 ‘루키 딜링 콘테스트’를 진행해 신입딜러들의 딜링과 고객서비스 스킬을 점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