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 눈물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그맨 정형돈이 눈물을 흘렸다.
26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3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를 준비하는 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단체곡을 녹음하기 위해 녹음실을 찾은 정형돈은 갑작스레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한참 울고 나온 정형돈은 "지금 8년이 다 떠올랐다. 우리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고 눈물 흘린 이유를 말했다.
이에 유희열이 "'무한도전'이 왜 대단한지 알겠다. 진심이 느껴지는 것 같다. 팬의 입장에서 정말 고마운 것"이라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