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국제공동심포지엄 개최

2013-10-27 13: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과학자들을 초청해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국제공동심포지엄 2013(The GRDC Symposium 2013)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올해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으로 신규 선정된 국민대학교의 국민대-달라스대 국제미래재료혁신연구소와 서강대학교의 서강-하버드 질병 바이오물리 연구센터에 대한 공동연구센터 지정서를 수여한다.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협의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과학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스웨덴 챠머스 대학의 댁 윙클러 교수, 미국 스탠포드 대학 리 싱 교수, 독일 드레스덴 공과대학의 미카엘 겔린스키 교수 등의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적 과학 기술’을 주제로 400명의 국내외 과학자들이 모여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의 미래와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과학기술계를 이끌어 가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다양한 기술 분야의 연구동향과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창조과학기술에 대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국내 연구자의 관심과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옥 미래부 김선옥 국제협력관은 “선진 과학기술 체계 및 해외 우수 연구인력이 유입할 수 있는 공동연구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며 “실질적 연구성과도 중요하지만 과학기술 선진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활용, 국내 자원의 해외진출을 도울 수 있는 가교 역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연구성과 공유를 위해 시작한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을 통해 현재 국내에 미국, 일본, 독일 등 9개 국가의 우수연구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