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는 올해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으로 신규 선정된 국민대학교의 국민대-달라스대 국제미래재료혁신연구소와 서강대학교의 서강-하버드 질병 바이오물리 연구센터에 대한 공동연구센터 지정서를 수여한다.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협의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과학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스웨덴 챠머스 대학의 댁 윙클러 교수, 미국 스탠포드 대학 리 싱 교수, 독일 드레스덴 공과대학의 미카엘 겔린스키 교수 등의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적 과학 기술’을 주제로 400명의 국내외 과학자들이 모여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의 미래와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과학기술계를 이끌어 가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다양한 기술 분야의 연구동향과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창조과학기술에 대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국내 연구자의 관심과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옥 미래부 김선옥 국제협력관은 “선진 과학기술 체계 및 해외 우수 연구인력이 유입할 수 있는 공동연구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며 “실질적 연구성과도 중요하지만 과학기술 선진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활용, 국내 자원의 해외진출을 도울 수 있는 가교 역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연구성과 공유를 위해 시작한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을 통해 현재 국내에 미국, 일본, 독일 등 9개 국가의 우수연구기관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