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징자' 주상욱 "'굿 닥터' 이미지 버리다뇨"

2013-10-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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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자' 주상욱[사진제공=엔브릭스]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주상욱이 '훈남' 이미지 탈피를 위해 노력했다.
 
주상욱은 24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제작 엔브릭스) 언론시사회에서 "좋은 이미지 유지에 대한 고민은 없다"고 말했다.
 
'응징자'에서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히며 온갖 나쁜 짓을 저질렀던 창식(양동근)을 우연히 만난 후 복수를 꿈꾸는 주석 역을 맡은 주상욱은 "'굿 닥터' 속 훈훈한 의사의 이미지를 포기하는게 괜찮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미지를 버리다뇨"라고 발끈했다.
 
그러면서도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 멋있고 젠틀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응징자'도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분위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며 "준석의 모습으로만 기억될 정도면 1000만명이 봐주어야 할 것"이라고 속내를 밝혔다.
 
'응징자'는 고교 시절 동창생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했던 한 남자가 15년 후 자신이 받았던 고통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내용을 담은 액션 스릴러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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