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튜너 ‘브라부스’, 한국 공식 진출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문 튜닝 브랜드로 유명한 브라부스(BRABUS)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사진=브라부스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메르세데스-벤츠의 전문 튜닝 브랜드로 유명한 브라부스(BRABUS)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브라부스 수입사인 아승오토모티브그룹은 24일 브라부스코리아 출범 행사를 열고 브라부스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브라부스는 엔진 튜닝과 인테리어 튜닝으로 명성을 쌓은 독일의 자동차 튜닝회사다. 이 회사가 개발한 브라부스 850 6.0리터 8기통 트윈 터보 엔진은 850마력의 최고출력을 바탕으로 시속 370km를 주파할 수 있는 성능을 지녔다.

차지원 브라부스코리아 대표는 “그동안 브라부스 제품은 국내에 병행 수입돼 정식 보증을 받을 수가 없었지만, 브라부스코리아의 모든 제품은 3년 무상 보증(파워킷은 3년/10만km)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부스코리아는 한국 진출을 기념해 11월 30일까지 튜닝 패키지에 대해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