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대웅제약 압수수색…대웅제약,“불법 리베이트 제공, 사실과 달라”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대웅제약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회계장부 및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각종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제품 판촉을 위해 의료기관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날 진행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검찰의 합동조사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대웅제약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현재 조사 내용과 관련해 구체적으로는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언론이 보도한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에 대해서는 사실과 상당부분 다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