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시민,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이 주최하고 통일부와 국민대통합위원회, 서울시, 경기도, 이북5도위원회, 우리은행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과 남한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남한 주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한반도 주먹밥 퍼포먼스 △북한음식 체험 및 다양한 문화체험 △어울림 장기자랑 △다양한 북한전통 예술공연과 팔씨름 대회 등을 진행하며 △북한이탈주민 현장상담, 취업, 단체 홍보부스 운영 △북한이탈주민 소식지 <동포사랑> 및 콘텐츠 전시 등이 진행된다.
또한 재단이 운영하는 북한이탈주민 24시간 콜센터(1577-6635)에서는 전문상담사가 현장에서 나와 면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두부밥, 함경도 순대, 북한송편, 북한과자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북한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