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정감사> 김영주 “코넥스시장 거래량 70% 공기업펀드”

2013-10-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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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중소기업 전용시장인 코스넥 시장의 거래량 70%를 공기업펀드가 맡고 있어 되레 시장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주 민주당 의원이 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증권유관기관이 출연해 조성된 창조금융펀드(공기업펀드)의 코넥스 시장 거래량 비중은 7월 64%에서 9월 85%까지 올라 평균 70%를 차지하고 있다.

증권유관기관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궘금융 등을 일컫는다.

김영주 의원은 “정부가 지나치게 시장에 개입하면 가격이 왜곡되고 코넥스시장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과도한 시장개입보다는 기관 및 개인투자자의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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