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무의탁 노인 지원… 릴레이봉사 배턴받아

2013-10-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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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범 대표이사(맨 오른쪽)와 임직원들이 동절기 필요물품과 식음료, 온열매트 등을 저소득 무의탁 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한 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화L&C 임직원들이 한화 창립 61주년 기념으로 그룹사가 실시하는 릴레이 봉사의 배턴을 이어받아 ‘나눔으로 함께 더 멀리’를 실천했다.

김창범 한화L&C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원 및 장기근속자 20여 명은 23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겨울나기 지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영등포 일대 저소득 무의탁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나기 지원활동을 펼쳤다.

김창범 대표와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무의탁 노인들을 위해 근처 대형마트에서 겨울나기에 필요한 동절기 필요물품과 식음료 등을 직접 구입한 후 미리 준비한 온열매트와 함께 20여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창범 대표는 “저소득 무의탁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늘 함께하겠다는 동행의 의미를 담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L&C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릴레이식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결속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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