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생인 최병용씨는 전직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명예퇴임했으며, 1997년 호주로 이민을 가 현재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고 있다.
65세때부터 매도뱅크에 있는 이에리사관에서 매주 2회 2시간씩 연습을 해왔다고 한다.
동메달을 수상한 최병용씨는 “탁구는 건강을 위해서 시작했는데 병원에 간다는 생각으로 주 2회는 무슨 일이 있어도 참석한다”며, “탁구를 치고 나서는 눈, 귀, 치아 등 오장육부가 좋아진 만큼 나처럼 나이든 분들도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