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통방송국 포항 설립

2013-10-2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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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첫 주파수 발사, 2015년 정식 개국<br/>23일, 대구교통방송국 교통통신원 270여명 관광명소와 주요시책 현장 탐방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택시 및 버스 운전자 등으로 구성된 대구교통방송국 교통통신원 270여명이 23일 포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TBN경북교통방송 설립을 앞두고 달라진 포항을 만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포항시의 관광명소와 주요시책 현장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문단은 오전 포항에 도착해 포스코와 포스코 역사관에 들러 축적된 경험과 기술현장을 둘러봤고,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아 해상누각 영일대와 동해바다의 풍광을 감상했다.

또한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틸아트페스티벌 프레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내달 2일 통수 기념식을 앞둔 포항운하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포항운하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개통의 의미에 대해 설명듣고, 주변 시설 등을 직접 둘러봤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경북교통방송의 설립은 동해안권의 90만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지역 유통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포항시와의 좋은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방송통신위원회는 신규 라디오방송국(FM) 허가를 신청한 도로교통공단의 경북교통방송국(FM)에 대해 최종 허가를 결정했으며, 포항에 설립될 경북교통방송은 내년 6월 첫 주파수를 발사하고 2015년에 방송국을 정식 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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