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우수기관 선정

2013-10-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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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창조도시 안양위상 빛내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과 친기업정책으로 제10회 지역산업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23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 조인주 기획경제국장이 시를 대표해 참석,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으로부터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난 2003년도 첫 제정된 이래, 전략적 산업정책으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대해 시상하면서 권위를 드높이고 있다.

시는 스마트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생태계 조성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친기업문화 조성 및 혁신행정 등의 분야에서 괄목한 말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11년 스마트콘텐츠산업 조성 도시로 선정돼, 이듬해 범계동 G스퀘어에 스마트콘텐츠센터와 스마트창조마당을 구축했다.

현재 이곳에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예비창업기업과 인큐베이팅 기업 등 117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와 함께 구 대한전선 부지에 건립하는 평촌스마트스퀘어를 비롯, 석수스마트타운과 관양스마트타운 등 3개소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는데 이 3개단지에는 2015년까지 70개 가까운 유망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스마트콘텐츠센터를 포함해 4개소에 기업입주가 완료될 경우, 생산유발효과만 9조1천억원에 이르고, 고용유발효과는 10만5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수상에 만족하기 보다는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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