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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시는 “23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 조인주 기획경제국장이 시를 대표해 참석,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으로부터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난 2003년도 첫 제정된 이래, 전략적 산업정책으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대해 시상하면서 권위를 드높이고 있다.
시는 스마트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생태계 조성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친기업문화 조성 및 혁신행정 등의 분야에서 괄목한 말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11년 스마트콘텐츠산업 조성 도시로 선정돼, 이듬해 범계동 G스퀘어에 스마트콘텐츠센터와 스마트창조마당을 구축했다.
현재 이곳에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예비창업기업과 인큐베이팅 기업 등 117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와 함께 구 대한전선 부지에 건립하는 평촌스마트스퀘어를 비롯, 석수스마트타운과 관양스마트타운 등 3개소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는데 이 3개단지에는 2015년까지 70개 가까운 유망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스마트콘텐츠센터를 포함해 4개소에 기업입주가 완료될 경우, 생산유발효과만 9조1천억원에 이르고, 고용유발효과는 10만5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수상에 만족하기 보다는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