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창의 인재육성 산실 될 것’

2013-10-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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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위해 첨단게임산업 규제 완화 필요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기로 해 주목된다.

시는 우선 국제화, 과학기술과 인문의 융합시대에 콘텐츠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주니어 창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관내 중학생중 26명을 선정, 유엔과 미국 연수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주니어 반기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년부터 주니어 장영실(과학), 주니어 세종대왕(국어), 주니어 이순신(호국, 체육) 등으로 확대한다.

또 고급 인재 육성을 위해 판교테크노벨리 인근에 ‘IT·게임·SW융합과학고’ 신설을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TOP수준의 이공계 대학원 유치도 검토 중이다.

산업간의 융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적극 행정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시는 2009년 문화부의 국책사업인 ‘글로벌게임허브센터’, 2011년 ‘모바일게임센터’ 유치에 이어 올해 6월 ‘성남특허지원센터’를 개소해 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광역, 국가단위에서 진행되는 국책사업 추가 유치에도 적극 행정을 펼쳐 곧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시는 카카오, 스마일게이트 청년창업펀드 등 민간영역외에 시 차원에서 올해 6월 개소한 전국 최초 중소기업청 ‘성남특성화창업센터’를 중심으로 벤처투자, 스타트업을 활성화시키고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수가 확대되는 선순환 생태계 사이클에도 집중 투자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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