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브루나이가 간통범에 투석형을 가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샤리아(이슬람 율법) 형법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67)은 “지난 수년 동안 제정 작업을 한 새 샤리아 형법이 마침내 공표됐다”며 “이 법은 6개월 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새 샤리아 형법의 주요 내용은 △간통범 투석 처형 △절도범 팔ㆍ다리 절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