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서부경찰서 서곶자율방범 기동순찰대(대장 유달주)가 지난 20일로 창단 34주년을 맞았다.
이날, 34주년 기념식과 함께 서구 연희동 관내 20개 자영업소에 설치한 사랑의 모금함 성금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한 서곶자율방범 기동순찰대는 그동안 우범지역 순찰을 통한 지역 치안유지에 힘써 왔다.
또, 틈틈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찾아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며 이웃돕기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여름철 수해복구 등 지역 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선행을 몸소 실천해 왔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달주 서곶자율방범 기동순찰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주위의 따뜻한 온정에 희망과 용기를 얻어 항상 열심히 살아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