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U-City 조성사업 추진‘주목’

2013-10-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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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안전도시 탈바꿈 기대 돼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아파트 단지에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갖추고 종합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는 U-아파트 사업을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

U-아파트 차세대 행정서비스 사업은 방범, 대중교통, 아동·노약자 안전보호, 화재예방 대비 등 10대 첨단 차세대 행정서비스를 아파트 주민에게 제공하는 U-City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여느 타도시에 비해 광케이블 포설밀도가 뛰어나고, 현재 통합관제센터와 광케이블이 연결돼 있는 하안동 e-편한세상 2,900여세대에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소하택지개발지구와 역세권개발지구를 포함한 총 18,400세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향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U-아파트 10대 서비스는 365일 무인민원, 버스정보, 수배·범법차량 검거, 화재·도난 대응, 범죄자 출입 원천봉쇄, 어린이 및 노약자 보호서비스 등이다.

이번 U-아파트 차세대 행정 10대 서비스가 실시되면, 광명시 미래비젼인 Eco City(자연과 함께하는 삶), Safety City(안전보장시스템), Ubiquitous City(디지털 정보화)하는 친환경 안전도시로 탈바꿈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길두식 정보통신과장은 “광명시는 광대역자가통신망과 U-City 기반 시설이 잘 구축돼 있어 U-City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U-City 조성사업의 이러한 사례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예”라며, “최초의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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