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아내 처음봤을때 촌스럽게 입어 별로였다" 샘 해밍턴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내 정유미에 대한 첫인상을 털어놨다.22일 SBS '좋은 아침'에서 샘 해밍턴은 "처음 만났을 때 첫인상은 별로였다. 촌스러운 옷을 입은 여자였다. 하지만 만나볼수록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첫 만남에 대해 샘 해밍턴은 "아내가 나에게 다가와 '어디서 왔느냐?'고 물어봤다. 보통 한국여자들은 먼저 남자에게 다가와 물어보지 않는데 놀라서 한국말로 '맞혀보세요'라고 대답했다. 알고 보니 아는 언니랑 있었는데 영어를 조금 하는 편이어서 물어봤다고 했다"고 설명했다.이를 듣던 정유미씨는 "그 정도 영어는 나도 할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