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은 중소기업청 주관하에 엄격한 사전 검증단계를 거쳐 선정된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오산중앙시장의 새로운 도약은 물론 전국 으뜸시장으로 중앙시장의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홍보 효과도 기대 된다.
오산시와 중앙시장은 그 동안 상인 간 갈등을 설득과 협상으로 합의를 도출해 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요사항을 결정했다.
또한 ▲문화가 접목된 맘스마켓 특화거리 조성 ▲주말 상설 공연 ▲세일데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상인대학 운영 등 직접적으로 시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오산중앙시장은 다음달 9일 그간 추진해 온 화장실 신축 간판정비 상설무대설치 등의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겸한 ‘오산오색시장’으로 명칭을 바꾸는 BI선포식을 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간 지속적인 시설현대화 투자로 경영현대화 사업에 집중적인 투자와 노력을 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 더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