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신규 박테리오파지 원료 사료 추가 등재

2013-10-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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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인트론바이오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용한 신규 박테리오파지 개발에 성공하고 원료사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를 원료사료로 등재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축산물에 오염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 원인균 5종에 포함되는 균으로 사람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균이다.

축산분야에서도 큰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고 피해가 계속 증가되는 추세다.

손지수 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 박사는 “원료사료 등재에 따라 축산현장에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에 대한 효과적 대응책을 제공해 줄 수 있어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다양한 관련 제품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화균 CTC바이오 해외사업부 이사는 등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확보된 다양한 실험 결과들과 데이터들은 해외시장 개척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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